교육부는 5월 28일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의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직·간접 체험 활동을 강화하고 수업 방식을 토론·실험·실습·프로젝트 수행 등 학생 참여 중심으로 개선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계획>을 발표 하였다. 이자유학기제를 실행하는 시범학교는 자유학기 동안의 성적을 고입에 반영하지 않기록 정부는 정하였다.
'자유 학기제'란 중학교 교육 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 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 생활 속에서 스스로 꿈을 찾고 창의성, 인성 자기주도 학습능력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발표된 이'자유학기제'는 2013년 9월과 2014년 3월부터 운영하는 연구학교에 적용된다. 향후 교육부는 연구학교 및 희망학교의 운영 성과 등을 바탕으로 2015년 6월에 '자유학기제 실시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2015년 하반기에 학교별 준비를 거쳐 2016년 3월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반면 '자유 학기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교육관계자들은 학생들 각각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주는 취지는 좋지만 고교 입시에 성적반영이 안되기 때문에 크게 보면 학습 부담이 다른 학기로 전가되든가 학력 저하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 하기 위해 교육부는 세부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교육뉴스 편집국 editor@edulink.or.kr